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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하고 싶어요"...현장 채용박람회 성황

“판교테크노 밸리에서 근무하고 싶어서 왔는데 앞으로도 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15일 경기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6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 강모(29)씨는 한 기업의 채용면접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마련한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장은 강씨 같은 구직자들로 북적거렸다. 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 컴퓨터 등 ICT 기업을 비롯해 BT, 메카트로닉스, 디자인 전문기업 등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43개사가 행사장에 개별 부스를 차려놓고 인재를 찾았다. 이날에만 총 1,000여명이 현장 면접을 봤고 이 가운데 175명이 곧바로 일자리를 찾았다. 지난해 1회 판교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에서는 100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점과 비교하면 채용규모가 더 늘어난 것이다. 올해 채용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장에 부스를 차린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는데 구직자들을 위한 회사 소개와 인·적성 검사뿐 아니라 구인기업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굉장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날 행사 종료 이후에도 미취업자와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www.panjob.net)에서 지속적으로 매칭을 진행한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이문선 판교테크노밸리지원 본부장은 “올해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우수인재 고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하반기에는 NHN이나 NC소프트 등 대기업들이 판교에서 일한 전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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