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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우려로 엔화 상승에 일본 증시 2.5% 급락

오는 23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렵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대한 불안 속에 13일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오르면서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가 창 초반 2.5% 이상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사흘 연속 떨어져 이날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점에 전 거래일대비 400포인트 이상 하락한 1만6,191.93에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엔화가치가 오르자, 일본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엔화 가치는 달러대비 0.28엔 오른 106.56엔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유로화 대비 엔화 가치는 1유로당 119엔대 후반으로 치솟으며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일본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5%포인트 하락한(국채 가격 상승) -0.16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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