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임대주택 입주자가 LH를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번 행복주택 1차 모집부터는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계약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계약도 병행할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계약금을 입금한 뒤 LH청약센터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온라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후에는 계약서 및 대금 납부 확인원과 계약 사실 확인원까지 즉시 출력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학교나 직장에서 계약 체결이 가능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