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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또 결론 못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안’에 대한 결론을 내지못해 다음 회의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는 이날 제56회 회의를 열고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안에 대한 심의를 다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는 23일 열릴 57회 회의 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55회 회의에서도 논의됐다. 한편 원자력안전위는 지난 2월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 3호기의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콘크리트 내부에 부착된 6㎜ 두께의 탄소강판) 일부 부위에서 부식(녹)이 발견돼 이를 제거했으며, 앞으로 철저한 안전성 확인을 거쳐 재가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보고받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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