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루체하임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 1,827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청약을 실시한 신반포자이(평균 37.8대 1)와 3월에 청약이 진행된 래미안 블레스티지(평균 33.6대 1)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되었으며, 전용면적 59㎡A타입에 5,974명이 몰려 8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1∼23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 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730만원으로,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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