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이달의 임업인’을 신설하고 첫 수상자로 백규흠(47)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장을 선정하고 포상했다.
백 지회장은 지난 1995년 부친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본격적으로 임업인의 길에 뛰어들었고 산림을 경영하며 버섯재배사를 활용해 송이버섯, 복령버섯, 산채재배 등 산림복합경영을 실시했으며 연간 1억여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산림기능사, 복지원예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는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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