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문(Blooming moon)’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김초혜 작가가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 연희동 ‘라뮤즈 드 연희’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블루밍 가든’으로 자연 안에서 자유롭게 꽃 피는 삶의 모습에 대한 이상을 생의 에너지가 넘치는 색채와 금박, 은박, 꼴라쥬 기법 등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따뜻한 밝음을 상징하는 달항아리를 배경으로 한 사람의 삶을 상징하는 꽃의 모티브를 조화롭게 풀어냈다.
김 작가는 선화예술고,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한국화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7년 ‘소요하다’, 2009년 ‘유(遊)_유(遊)’, 2011년 ‘달하 높이곰 도다샤’ 등 자연 안에서 자유와 유희를 느끼는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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