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후보 투표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NC, 넥센, 한화, KIA, LG)로 나뉘어 펼치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이 7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예정이다.
KBO는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총 120명의 후보 중 드림, 나눔 각 팀당 12명씩, 총 24명의 베스트 선수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2016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는 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25일간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비롯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선수단 투표는 KBO 리그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번달 중 전국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한편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는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선정됐고,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는 박병호, 2013년엔 전준우, 2012년에는 황재균이 MVP로 선정됐다.
[출처=프로야구 올스타전]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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