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 시리아의 주요 거점에서 군사적 압박을 받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잔인함이 극에 달해 논란이 되고있다.
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성노예를 거부한 젊은 야지디족 여성 19명을 철창에 가두고 불에 태워 화형 시켰다.
앞서 이라크 쿠르드민주당 대변인은 올해 4월 말 IS가 모술에서 성노예를 위한 임시 결혼을 거부한 여성 250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군이 탈환작전 중인 팔루자에선 전투를 피해 탈출하려는 주민을 IS가 사살하고 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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