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화물기, 활주로 이탈로 이륙 못해...인명피해는 없어

인천공항에서 화물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하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은 활주로에서 이탈한 화물기가 활주로 끝에 걸려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던 화물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과 소방당국은 6일 오후 10시 48분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향할 예정이던 UPS 소속 5X61편 화물기가 이륙 도중 랜딩기어(바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화물기는 7일 오전 1시께에도 활주로에서 이탈한 채 활주로 끝단에 멈춰 있었다. 화물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과 승무원 3명 등 총 4명은 사고 직후 모두 기체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화물기는 일부 과열됐지만 화재는 없었다.



인천공항은 현재 사고조사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활주로 3곳 중 2곳을 폐쇄했으며 다른 항공기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공항 측은 전했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