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염정아가 결국 입성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홍주(염정아 분)를 다시 궁으로 불러들이는 선조(이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을 없애줄 테니 자신을 궁으로 불러달라는 홍주의 제안을 듣고 선조는 고민했다.
결국 선조는 신하들을 불러놓고 “성수청을 다시 재건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신하들은 거세게 반발에도 불구하고 선조는 자신의 병을 낫게 할 사람이 홍주 밖에 없다고 생각해 성수청 대무녀 자리에 홍주를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홍주는 궁에 등장해 “환영인사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소름 끼치게 웃었다.
풍연은 홍주에 “전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만약 전하를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당신 목숨은 제가 거둘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JTBC ‘마녀보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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