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지숙이 부지런함의 끝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숙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지숙의 집은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티끌 하나 찾아보기 힘들 만큼 깔끔한 모습이었다.
지숙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의 할 일을 체크하는 꼼꼼함을 선보였고 차량 에어컨 필터 교체도 워셔액 보충도 혼자서 해냈다.
이후 레인보우 멤버들과 점심을 마친 지숙은 음향 장비 박람회에 갔고 이어 게임 CD를 구매하러 갔다. 잠시도 쉬지 않고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부지런함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에 무지개 멤버들은 “대체 취미가 몇개냐”라고 물었다. 지숙은 “세아려 보지 않았다. 계속 생겨날 것 같다. 네일아트, 요리, 기계관련, 차 등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온 지숙은 블로그용 요리로 도토리묵 제작에 돌입했다. 지숙의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부지런함과 꼼꼼함은 아무나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지숙이 왜 파워 블로거인지 알 수 있는 하루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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