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태운이 면도와의 4번의 승부 끝에 고배를 마셨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5’에서는 1대1 배틀 랩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우태운과 면도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우태운은 “지난 시즌에 많이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때 ‘짤’이 생성됐다”며 자신을 희화화한 ‘짤’이 그려진 상의를 입고 등장했다. 자기 자신을 넘어서겠다는 강한 의지가 내비쳤다.
반면 면도는 자신의 승률을 200%라고 점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대1 대결에서 면도와 우태운은 동점을 받아 재대결을 펼쳤지만 또 다시 동점이었다. 이어진 재·재대결도 동점이었다.
결국 두 래퍼는 총 4번의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프로듀서들은 “우태운의 가장 훌륭한 무대를 볼 수 있었다”는 평을 끝으로 우태운을 탈락시켰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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