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오하영이 드디어 정글에서 머리를 감았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오하영과 최윤영이 정글 물가에서 머리를 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구나무 채취에 성공한 멤버들은 사구 녹말이 침전되기를 기다렸다.
그 사이 최윤영은 머리를 감아야겠다 나섰고 오하영도 “머리에서 썩은 내가 나”라고 말하며 따라 나섰고 결국 맑은 물에 머리를 감으며 개운해했다.
드디어 침전된 사구나무 물을 따라버리니 뽀얀 녹말이 드러났고, 백색의 예쁜 빛깔 사구 녹말은 손 모양 그대로 움직이며 신기함을 자아냈다.
이후 사구를 불에 끓이자 쫀득한 식감의 독특한 요리가 완성됐다. 마치 치즈같기도 하고 늘어난 떡 같기도 한 사구요리에 병만족은 “맛있다”며 환호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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