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을 확정했다.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리는 가운데, KBS2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중기와 송혜교가 지난달 31일 밤 11시59분 마무리된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집계에 따라 각각 TV 부분 남자, 여자 인기상을 수상한다.
이번 인기투표 집계에서 송중기는 72.23%를, 송혜교는 83.6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부문 남녀 인기상은 51.82% 득표율을 기록한 영화 ‘순정’의 도경수, 51.90% 득표율의 영화 ‘도리화가’ 수지가 각각 수상한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에는 신동엽과 수지가 MC로 나서며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생중계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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