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의사로 돌아온다.
배우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3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흰 의사 가운을 입고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의사로 변신한 박신혜의 지적인 분위기와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박신혜는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되는 유혜정으로 분한다.
박신혜 측은 “‘닥터스’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극중 유혜정은 올해 박신혜의 가장 멋진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2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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