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과 브라질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했다는 보도에 소속사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패션계에 따르면,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랜드마크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루이 비통 2017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모나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이어 루이비통의 3번째 크루즈 컬렉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인 이정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석했으며, 지난 2일 조용히 귀국했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3일 오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정재가 지난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7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초청 받아 조용히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인 임세령과의 동행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해 1월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의 대상 식품사업총괄 부문 식품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사진=이정재 웨이보]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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