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에는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꼽히는 경유차를 감축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지금까지는 유로5, 유로6 경유차에 대해 저공해 차량이라는 이유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줬지만, 앞으로는 면제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로5와 유로6는 EU가 정한 유해가스 배출 기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 폐차 유도 ▲공해 유발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하는 ‘환경지역’(Low Emission Zone·LEZ) 확대 ▲오염물질 총량제 대상 확대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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