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가 2일 현재 전국 2049개 고교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국어영역이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됐던 국어 B형과 비슷한 난이도를 나타났다.
2017년 수능 국어영역은 기존 수준별 A,B형을 통합해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이번 국어영역은 유형구분없이 통합국어로 출제된것으로 알려졌다.
문학에서는, 현대소설 고전소설이 단독 작품으로 출제됐고, 현대시가 현대수필과 복합으로 출제되었다.
시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 실시된며 개인별 성적표는 23일까지 각각 시험을 치른 시험장으로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영역은 응시자수와 등급이 표시된다.
올해 수능부터는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를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 통지표를 제공하지 않
을 것이다.
[출처=네이버]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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