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1-6로 패배했다.
평가전을 마친 스페인의 델보스케 감독은 “한국을 상대로 잘 싸웠다. 스페인은 최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로2016을 앞두고 있는 각오도 전했다. 델보스케 감독은 “스페인이 가장 강력한 유로 2016 우승후보다. 우리는 4년 전에도 정상에 올랐다”면서 “스페인은 또다시 챔피언이 되길 꿈꾼다”고 언급했다.
한편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 2008년에 이은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사상 첫 연속우승 사례로 유로 2016마저 제패하면 3연패이자 통산 4번째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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