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각 장애인용 텔레비전(TV) 무료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맞춤형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 시·청각 장애인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장애등급·나이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장애인 방송수신기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tv.kcmf.or.kr)에서 신청,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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