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첫 정규 앨범 ‘12’를 발표한 가운데 공개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향한 곡이 새삼 화제다.
빈지노는 오늘(31일) 정오에 첫 정규 앨범 ‘12’를 발표, 베일을 벗었다. 이 날 공개된 총 11곡의 수록곡 중 3번 트랙의 ‘I Don’t Mind’의 가사는 온통 여자친구 미초바를 향한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빈지노는 가사에서 “너의 전 남친이 왜 널 포기한 건지 잘 모르겠어 나라면 널 끝까지 선택했을거여”라며 미초바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빈지노는 “아무리 멀어도 비행기 티켓을 One Way로 살 거여”라며 “난 오늘 네가 있는 곳이 어디가 됐든 간에 갈 거야”라며 여자친구 미초바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편 빈지노의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으로 블랙넛, 양동근, 천재노창, 수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사진=미초바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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