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은 부모님의 반대로 연예계 생활을 그만두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예인을)그만두려고 했던 적도 많았다. 부모님이 7~8년 동안 정말 열렬히 반대했다. 그런데 솔직히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할 줄 아는 것도 이거밖에 없고, 그래서 그냥 버텼던 것 같다. 남동생이 지금 취업 준비생인데 누나는 어떻게 그렇게 뚝심을 잃지 않았느냐고 한번 물어보더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나는 뚝심을 잃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버틴 거라고 했다. 근데 결국 버티는 게 이기는 방법이더라”고 말했다.
그녀의 은퇴 고민을 접한 한 누리꾼은 “정말 그녀가 은퇴를 선택했다면 그녀를 향한 수식어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