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도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라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치솟겠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98, 성남 150㎍ 등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2, 3배가량 높아져 있는 상태로, 중서부와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수준을 보일 예정.
내일은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오를 전망이다.
현재 서울 기온은 17.8도로 선선한 편이지만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으며, 대구와 합천 등 영남 7개 시군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한 일사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단계 이상을 보이겠고, 오존 농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다.
당분간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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