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기업 NHN 고도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 창업공모전의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NHN 고도가 진행한 창업공모전은 온라인쇼핑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약 150여 명의 참가자는 사업계획서 및 쇼핑몰을 제작해 창업공모전에 참여했다.
이에 NHN 고도는 사업성, 완성도, 디자인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총 3개의 수상 팀을 최종 선정했다. 금상은 발전 가능성, 전문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대호 송미경 부부의 기업 서버 판매 쇼핑몰인 ‘아인토바’가 차지했고 은상은 소이캔들 쇼핑몰 ‘손끝’의 송정화씨와 여성의류쇼핑몰 ‘오띠’의 신현희, 이태호씨가 공동 수상했다.
앞으로 NHN 고도는 이번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쇼핑몰에 창업지원금은 물론 마케팅 컨설팅, 디자인컨설팅, 서버 호스팅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 고도의 최인호 대표는 “창업공모전을 개최하면서 기발한 아이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아직도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NHN 고도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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