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전격 출연한다.
한 매체는 30일 전지현과 이민호가 합류할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중국에 회당 50만 달러(약 5억 9365만원)를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30일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한 후 이번 주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두 배우가 이미 박지은 작가와 충분히 교감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의 한 동영상 업체에 회당 50만 달러 수준의 판권액을 제안 받은 바 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회당 27만 달러) 판권액 2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안데르센 동화인 인어공주를 모티브 삼은 작품. 드라마는 전지현의 출산 후 첫 복귀작이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 11월 방영된다.
[사진=문화창고]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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