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7년 3월부터 사업비 355억원을 들여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했다. 또 다리의 보도 부분을 목재 데크로 정비해 시민들이 근처 응봉산과 서울숲을 이용할 때 편리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상습 정체지역인 성수대교 북단의 병목현상을 해소해 지역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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