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힙합 듀오 언터쳐블 슬리피에게 굴욕을 주는 발언을 날렸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집을 찾은 슬리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국주가 텃밭 일을 시키기 위해 슬리피를 집으로 부른 것.
이날 이국주는 슬리피와 먹을 된장찌개와 볶음밥을 준비 중이었다. 이국주는 초인종이 울리자 “빨리도 왔네. 남자가 집에 오는데 하나도 설레지가 않아”라며 강한 돌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는 슬리피는 “나 여자 집 처음 온다”고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지만 이국주는 “남자가 집에 오는데 안 설레기는 오빠랑 김영철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슬리피는 “왜? 설레지 않아”라고 씁쓸해하며 반문했지만 이국주는 “하나도 안 설레”라며 말을 끊어 슬리피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사진=MBC 캡처]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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