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가장학금,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으로 학생·학부모 부담 줄인다

국가장학금,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으로 학생·학부모 부담 줄인다




한국장학재단이 19일부터 201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장학재단은 1학기와 비슷한 수준인 약 100만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 )를 통해 Ⅰ유형과 Ⅱ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면 되며 장학금 신청 마감은 6월 14일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15년 완성한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의 기조를 이어나가면서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2016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2016년 국가장학금 지원방안의 주요 특징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Ⅰ유형 지원 금액을 인상(40만원~22만원)해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을 더욱 경감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4분위 이하 저소득층 70만명이 더 많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아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아이 이상에게 지원되는 다자녀 장학금은 대상이 1~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되어, 다자녀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15년 1학기 3만 8,000명에서 5만 2,000명으로 14,000명 확대된다.

2015년 정부는 정부재원장학금 3.9조원과 대학의 자체노력 3.1조원으로 7조원을 마련하여 ’11년 등록금 총액(14조원) 대비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경감하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을 완성했고, 올해는 정부재원장학금이 4조원까지 늘어나 등록금 부담 경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