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친아버지가 이종원이란 사실을 직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윤영숙(김도연 분)이 침대 밑에 숨겨둔 가방 속에서 사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나연은 자신의 어머니와 장경완이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발견하곤 어릴 적 자신과 엄마 앞에 나타났던 장경완 회장의 모습을 떠올렸다.
장경완이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직감한 이나연은 “이건 안돼, 누가 아니라고 말 좀 해봐. 절대 안 된다고”라고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원망했다.
하지만 이어 장경완 회장이 문을 두드리며 나타나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어머니 너무 걱정말라”며 이나연의 눈물을 오해했다.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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