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일본과의 여자배구 올림픽 예선에서 승리를 이끈 가운데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1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 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3-1(28-26 25-17 17-25 25-19)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여자 배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수들을 완벽히 이끌었고, 두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다.
이어 터키 현지 매체들은 김연경이 페네르바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2011-2012시즌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이후 5시즌 연속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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