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최근 일부 조직을 개편해 쿠웨이트 스마트도시 설계단과 부동산금융센터, 뉴스테이 상담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쿠웨이트 스마트도시 설계단’에서는 최근 LH가 쿠웨이트 복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토지주택연구원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부동산금융센터’와 금융사업기획처에 신설한 ‘부동산금융지원팀’에서는 새로운 부동산 금융 모델을 개발하고 금융기법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뉴스테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맡아온 금융사업관리처는 ‘뉴스테이 사업처’로 개편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경기지역본부 사옥내에 ‘뉴스테이 상담센터’도 신설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신임 박상우 사장이 강조한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 수행과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의 경영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LH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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