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과 그의 연인 장소연은 오늘(17일)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출국해 화제다.
실제 연인 사이인 곽도원과 장소연이 부부 역할로 출연한 영화 ‘곡성’은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세계적인 영화제에 입성하는 영광을 가졌다.
두 사람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되는 ‘곡성’의 공식상영에 맞춰 오늘 오후 출국한다. 특히 곽도원은 이날 생일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도원은 ‘곡성’ 개봉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아주 잘 사귀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도 같이 간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해야죠”라고 답한 뒤 “‘곡성’에서 딸로 출연한 김환희 양이 정말 연기를 잘했다. 아이에 대한 욕심도 생기더라”고 밝혔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영화 ‘곡성’의 칸 국제영화제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며 곽도원은 현재 ‘특별시민’ 촬영에 들어갔다.
[출처=‘곡성’스틸컷]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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