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지민이 안중근 의사 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그룹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운데 지민이 최근 안중근 의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민은 “약 1년 만에 컴백인데,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어렵게 말을 마쳤다. 이후 멤버들이 웃는 동안에도 지민은 계속해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10일 지민과 설현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AOA’ 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여 주며 이름을 묻는 역사 퀴즈에 “긴또깡?”이라며 김두환의 일본식 이름을 내뱉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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