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나가 지난 4일 갑자기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따르면 이수나가 지난 4일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중환자실에 있으며,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수나는 평소 적은 운동량과 과도한 음주와 야식으로 인해 건강 이상 진단을 받은 기록이 있다.
이수나는 과거의 한 방송에서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산책을 나가서도 걷기보다는 의자에 앉아 오래 쉬는 등 적은 운동량을 보였으며, 짠 음식을 좋아하고 매일 밤 야식과 함께 과도한 음주를 즐기는 모습을 이기도 했다.
건강검진 결과 그녀는 혈액 순환과 하지 순환에 문제가 있었으며 왼쪽 무릎에서는 관절염 초기 증상들이 발견돼 퇴행성관절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수나의 딸은 ‘연예가중계’를 통해 “아직 의식을 찾지 못했고, 중환자실에 계속 있다”,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KBS2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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