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감소한 19만9,4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12만7,099건으로, 34.7% 급감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 37.9% 줄며 전체 감소세를 주도했고, 대구와 광주 등 광역시 지역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반면 1분기 아파트 분양은 1년 전과 비교해 18.9% 증가한 5만5,905호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에도 6.0% 증가한 14만9,222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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