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미사강변 근린사업용지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891~2,095㎡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80만원 선으로 미사강변도시 중심·일반상업용지보다 저렴하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가 적용되며 최저 3층부터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해도 된다. 다음 달 13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 신청한 후 개찰하며 계약체결일은 5월 20일이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으로 최근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7%에 이른다. 또 작년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 158%, 업무용지의 경우 174%로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