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김유석이 최명길에 간 이식을 결심했다.
28일 방송된 KBS1 ‘우리 집 꿀단지’에서는 배국희와 가족들이 다 함께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커플링을 딸들에게서 선물 받은 배국희(최명길 분)과 최정기(이영하 분)는 반지를 나눠 끼며 다시 한 번 사랑을 맹세했다.
한편 안길수(김유석 분)는 과거 배국희가 자신의 이름으로 술을 담아준 옹기를 보며 “배국희, 당신 예전부터 그랬어. 나 같이 못된 놈을 믿고 또 믿고”라며 배국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안길수는 장기이식센터를 찾아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저 안길수입니다. 자수하겠습니다. 그런데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시간을 주십시오”라고 말했고 이어 안안길수는 간호사에게 “배국희 씨에게 간 이식을 하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다 최정기의 어깨에 기대 잠들었던 배국희는 도착 후에도 깨어나지 않았다.
[사진-KBS1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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