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늘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1만 4,205㎡에 대한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따.
서울시는 종합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공연·엔터테인먼트, 수변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거점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업비는 2조8천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1조원은 현대차부지 공공기여금으로, 나머지는 민간 투자로 충당될 방침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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