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자주포에 타고 있던 김모 상병(22)이 숨지고, 문모 하사(2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다. 이 자주포에는 해병대원 7명이 타고 있었다.
해병대측은 훈련을 위해 자주포 18대가 이동하던 중 길등재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1대가 도로에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측은 사고 목격자와 훈련지휘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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