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故 죠앤의 과거 영상이 새삼 시선을 끈다.
지난 2001년 데뷔한 죠앤은 과거 Mnet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자신을 대만에서 온 이연지라 밝혔다.
이어 죠앤은 “14살에 데뷔해 바쁘게 활동한 것 같다. 회사와 아빠가 계약 문제가 있었다. 소송장이 날아왔다”며 가수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털어 놓았다.
죠앤은 “나 때문에 가족들이 다 힘들어지는 것 같아 그 이후로 힘들게 지냈다. 다시 가수를 하고 싶어서 다른 회사를 가 봤지만 하기 싫어하시는 것 같았다. ‘슈퍼스타 K4’를 통해 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엠넷 ‘슈퍼스타K4’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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