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마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린시티자이는 지하 6층∼지상 49층 1개 동, 전용면적 80∼84㎡ 258가구로 구성된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광안대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든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채광과 통풍력을 높였고 4베이, 대형 펜트리 등을 적용해 중대형 평형과 같은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반경 1㎞ 이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벡스코 등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거쳐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연제구 거제천로 자이갤러리에서 문을 연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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