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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56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1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56주년 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낭독,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호남 4·19혁명단체총연합회 관계자, 학생, 시민, 국회의원 당선인,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사는 중국 출장 중인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문인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낭독했으며 문 부시장은 “4·19 혁명은 불의와 독재의 암흑 속에서 정의와 민주를 실현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라며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항쟁도 4·19 혁명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정신의 위대한 힘이 녹아든 4·19 에너지를 참여와 창조로 승화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4·19 혁명은 1960년 3월 15일 자유당 정권이 부정선거를 자행하자 학생 중심으로 봉기한 민주주의 혁명. 이승만 대통령 하야와 제2공화국 출범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3월 15일 금남로에 모인 1천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열어 10여명이 다치고 30여명이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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