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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한국형 과학단지(K-STP) 모델 전수

제16차 한국형 과학단지 연수 프로그램 진행

김차동(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제16차 STP 연수프로그램 개회식 후, STP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부터 29일까지 개발도상국 과학단지 관련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6차 한국형 과학단지(K-STP·Korea‘s Science & Technology Park)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러시아, 요르단 등 신규 지원 국가를 포함한 21개국 22명이 최종 선발돼 참여하게 되며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과 대덕특구 조성·운영 노하우, 특구 내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의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얻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각국의 과학단지 조성·발전 계획을 ‘프로젝트 아이디어(Project Idea)’ 형태로 준비해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교육 종료 이후에도 특구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페드로 게레로(Pedro Luis Mendoza Guerroro) 페루 피우라 지역정부 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이번 K-STP 교육을 통해 대표적 성공사례이자 개도국이 가장 선호하는 발전모델인 정부주도의 한국형 과학단지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벤치마킹하여 페루 과학단지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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