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샵에서 30일까지 LG 힘내라 파이팅 대축제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역 최대 투자 기업인 LG의 지역 사랑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LG 제품 사랑운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와 LG전자 측에서는 노동조합 간부진과 장기수 LG 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LG 하이프라자, Best shop 모든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후 LG 복지관에서 “LG 제품 사랑활동”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LG 제품 사랑활동은 지역 친화 기업에 대한 사랑운동을 구미시 공무원들이 직접 제품 구매를 통해 보답하는 차원으로 행하고 있다.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이경문 위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구미시청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LG 제품 구매로 기업사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돌려받는 혜택으로 전국적으로 상생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금까지의 40년, 앞으로 40년도 구미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LG러 힘내라! 파이팅! 대축제를 15일부터 30일까지 구미지역 하이프라자, Best Shop 전 지점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벌이고, 제품 구매 시 할인혜택과 추가 포인트 제공과 함께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하고, 방문 고객 모두에게 고급 탁상시계를 증정할 예정이다.
LG는 1976년 구미공단에 입주해 현재 2만 2,000여명이 근무하는 지역 최대 기업으로 성장해 왔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 친화활동과 최대 신규 투자 회사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평가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