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씨엔블루 강민혁이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남매 사이로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강민혁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딴따라’에서 혜리와 호흡을 맞추는 강민혁은 지난해 6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당시 강민혁은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없다. 사귈 마음도 없고”라고 답했다.
이어 강민혁은 “내 생각인데 결혼을 못 하거나 굉장히 늦게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강민혁에게 “연애하고 싶을 나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강민혁은“이상형은 있다. 김소현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김소현과 전화연결을 시켜줬고 강민혁은 영상 통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신경을 써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민혁은 김소현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 씨엔블루 강민혁이라고 합니다. 드럼 치는 강민혁이요. 되게 팬이어서 광규 선배님께서 전화연결 해주셨다. 지나가다 몇 번 뵀었는데 인사를 못 드렸다. 나중엔 꼭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민혁은 오는 20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에 출연해 혜리와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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