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이한 KIOM URP는 한의학 관련 학과 학부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의학연과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한의학 관련 전 분야는 물론 타 분야와의 융·복합 분야도 가능다. 연구팀은 학부생 3인 내외(한의과대학 소속 학부생 1명 포함), 연구지도 교수 1인, 한의학연 연구자 1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한의학연은 최종 6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8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 오후 6까지 전자우편(tkha@kiom.re.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KIOM URP는 한의학 전공 학부생들이 실질적인 연구를 직접 경험하며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라며 “KIOM URP에 많은 학부생들이 지원해 R&D 경험을 넓혀 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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