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유이의 뇌종양을 알았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2회(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강혜수(유이 분)의 병명을 알았다.
오미란(이휘향 분)은 아들 한지훈과 강혜수 사이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아무래도 너 수상하다”고 말했지만 한지훈은 아무 일도 없는 척 연기했다. 이어 한지훈은 강혜수에게 “내일 법원에서 봅시다”고 문자 보냈다.
뒤이어 강혜수는 핸드폰과 가방을 병원에 두고 갔다. 핸드폰을 주운 환자는 최근 번호로 한지훈에게 전화를 걸었고, 핸드폰 배경화면 가족사진에 한지훈 얼굴을 확인하고 핸드폰을 돌려줬다. 한지훈은 가방 속 신경외과 약을 보게됐다.
한지훈은 의사를 찾아가 의사가 관계를 묻자 강혜수의 남편이라고 말했고 의사는 “생존율이 높지 않다. 치료 시작하긴 했는데 몇 년이 걸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강혜수의 병을 말했다. 이에 한지훈은 경악했지만 이내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안내 데스크에 강혜수의 가방을 맡겼다.
한편 MBC‘결혼계약’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결혼계약’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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