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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투표율 4.46%

2014년 지방선거보다 0.62%포인트 높은 수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걸그룹 AOA의 설현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4.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87만9,2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단위의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0.62%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7.7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라북도(6.86%)와 경상북도(5.74%)가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의 자세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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