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서 소형 드론 사용 확대되나

FAG, 운행 허용 제안서 제출

안전상의 이유로 무인항공기인 드론 운행을 엄격히 제한했던 미국에서 소형 드론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자문위원회(FAG)가 배달·보도 등 용도별로 위험을 평가해 다중이용 장소에서 소형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내용의 제안서를 연방항공청(FAA)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FAG는 이와 함께 배달용 로봇의 안전지침 정비, 0.5파운드(0.45kg) 이하 드론에 대한 규제 폐지 등도 권고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드론을 날릴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번 제안서를 가장 반기는 곳은 배송업계다. 배송업체들은 몇년 전부터 드론 배달 상용화를 위한 실험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FAA의 규제로 실제 도입은 원천 봉쇄돼왔기 때문이다.



다만 제안서가 정식 입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WSJ는 이번 제안에 대한 FAA의 검토에만도 반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FAA와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